2016 한국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
한국연극배우협회에서 2016년 12월 30일에 개최한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 송년잔치에서 김영과 최홍일 두 배우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최일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한국연극배우협회 최일화 이사장은 김영과 최홍일 두 배우에게 영예의 올해의 배우상을 시상했다.
한국연극협회 정대경 이사장을 비롯해 100명의 후원인과 300여명의 배우들이 송년잔치에 참가했고, 특히 신영균(1928~) 원로배우가 참가해 갈채를 받았다.
김영선(金英善, 예명: 김영(金瑩), 1956년 ~ )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탤런트 겸 연극배우이다.
(김 영)
1976년 민중극단에 입단하여 연극 <그해치네치타의 여름><사자와의 경주>, <꿀맛>, <카덴자>, <탱고>, <변신>, <마피아> 등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노부인의 방문> <그리운 앙뜨완느> <검찰측 증인> <고독이라는 이름의 여인> <세일즈맨의 죽음> <처용의 웃음소리> <에바 스미스 양의 죽음> <벨라의 결혼소동> <장사의 꿈> <스쿠루우지 영감> <폭풍의 바다>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리어왕> <이뭣꼬?> <땅 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 그 외의 100여편에 연극에 출연하고 수십 편의 영화와 TV드라마에 출연한 탁월한 기량의 연기자다.
(최홍일)
최홍일(1963~)은 연극 ‘죄와 벌’, ‘세종32년’, ‘길’, ‘나는 누구냐’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이 있는 베테랑 배우로 연극 무대뿐만 아니라 영화 ‘응징자’, ‘조류인간’, ‘치외법권’, ‘동주’, 드라마 ‘자이언트’, ‘야왕’, ‘전설의 마녀’, ‘오! 할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드라마스페셜-계약의사내’, ‘미세스캅2’, ‘미녀공심이’, ‘원티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원티드’에서 혼외자식을 둔 경찰청장 이태균 역을 맡아 늋 방송국 사장인 송정호(박해준 분)에게 이용당하며 결국 최후를 맞이한 비정한 아버지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다.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홍일 배우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홍일 배우가 더 많은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다 더불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령, 박효주, 박민지, 정웅인, 이민호가 소속되어 있는 열음엔터테인먼트는 큐로홀딩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최근 pi엔터테인먼트와 합병 소식을 알리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연극 <현자 나탄> <죄와 벌> <미운남자> <화장> <19 그리고 80> 그 외 다수 작품공연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개막행사와 내빈소개 회식 그리고 송년잔치에 이은 장끼자랑이 이어졌고, 새해와 함께 더욱 발전적이고 건강한 공연을 통해 공연수준의 향상은 물론 모든 관객에게 꿈과 희망과 감동을 전하자는 의지를 보이며 송년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다.
1월 6일 박정기(朴精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