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6일 개막, 33일간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2017년 국내 연극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제38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10편, 개성 넘치는 작품과 연출로 골라보는 재미 넘쳐
제38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송형종, 예술감독 최용훈)가 오는 2017년 4월 26일(수)부터 5월 28일(일) 33일간 대학로 인근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연극제는 한 해 동안의 국내 연극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극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극단의 웰 메이드 작품을 한 달여 동안 모아 볼 수 있는 행사이다. 또한, 38년 전통의 서울 연극제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공연예술축제로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시작, 1987년 ‘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서울연극제는 특히 사전 행사에 기대감이 높다. 이 사전 행사는 연극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선보이며, 대학로를 찾는 관객들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참여 작품 역시 창작극에서 번역극, 초연에서 재연까지 작품의 영역을 확대하고 가족, 역사, 사회문제 등 다양한 작품들이 구성방식 및 개성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의 골라보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