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립정동극장·라이브러리컴퍼니 음악극 <섬:1933~2019>
글_ 주하영(공연 비평가) 영국의 17세기 형이상학파 시인 존 던(John Donne)은 “그 어떤 인간도 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1)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자 부분이기에…
글_ 주하영(공연 비평가) 영국의 17세기 형이상학파 시인 존 던(John Donne)은 “그 어떤 인간도 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1)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자 부분이기에…
글_김유빈(연극평론가) 이토록 아픈 비극이 또 있을까. 햄릿 왕자의 처절한 복수심, 그리고 안타까운 사랑. 이 고전은 시대를 넘어 인류의 감성에 끊임없이 떨림을 전한다.…
글_홍혜련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영유아를 위한, 서커스. 2022년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창작의 과정 공유회”에서 창작그룹 노니가 이…
글_오판진(연극평론가) 극단 ‘커브볼’이 제작한 공연 <밈>이 2024년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막을 올렸다. 조은주와 황수아 작가가 쓴 희곡을 바탕으로…
글_오세곤(극단 노을 예술감독, 순천향대 명예교수) 관객 관객(觀客)을 그대로 풀이하면 ‘보는 손님’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연극 관객에 대해서는 그보다 훨씬 적극적인 해석이…
글_임야비(tristan-1@daum.net) 소설가, 연출가(총체극단 ‘여집합’), 클래식 연주회 기획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국립극단이 올린 ‘파우스트 엔딩’을 흥미롭게 본 기억이 있다. 조광화 연출이 국립극단을 이끌고 명동예술극장에 올린 무대에서…
글_김충일(연극 평론가) 시간 참 빠르다. 삿된 인간의 세계에서 시간은 언제나 정확하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흘러 묵묵히 반년을 지나 오늘까지 왔다. 시간은 순환버스와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