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원로 연극인들과의 간담회 및 감사패 전달식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연극협회와 (사)소극장협회가 주최하는 <연극계 원로 및 연극인들과 연극 관람 및 간담회>회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대학로스타시티 예술공간 SM에서 공연하고 있는 <아리랑 랩소디>를 관람하신 후 간담회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과 문고헌 서울연극협회 원로자문회 회장을 비롯해서 (사)소극장협회 정대경 이사장,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서울시 연극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 연극 환경 개선을 위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연극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원로연극인들이 정부 지원사업 지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으니 원로연극인들의 활발한 연극작품활동을 위해 지원사업의 10% 이내 반영 하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정식으로 발제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이 의견을 받아들여 내년 사업에 원로연극인들의 지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토록 하겠다고 답변해 주었습니다.
이번 간담회가 시발점이 되어 대학로의 산 역사이자 산 증인이신 원로 연극인들의 활발한 연극활동이 이루어져서 대학로의 정신과 저력을 보여주고 한국의 연극이 다시 살아나길 바랍니다.
첨부파일 : 서울시 연극종합계획 요약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