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여, 오랜 무기력의 더께를 털고 일어나 걸어라! / 오세곤
(제58호 편집인의 글) 연극이여, 오랜 무기력의 더께를 털고 일어나 걸어라! 대학로극장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충북 단양군 영춘면으로 내려가 만종리대학로극장을 열었다. 극장 폐쇄를 앞두고…
(제58호 편집인의 글) 연극이여, 오랜 무기력의 더께를 털고 일어나 걸어라! 대학로극장이 문을 닫았다. 그리고 충북 단양군 영춘면으로 내려가 만종리대학로극장을 열었다. 극장 폐쇄를 앞두고…
(제 56호 편집인의 글) 화술학회 창립, 이론과 현장의 진정한 일치를 기대하며 한국연극교육학회 산하에 분과학회로 화술학회가 창립된다. 우리 연극계에서 이렇게 세분화된 학회가…
2003년과 2004년 예술계는 문예진흥법 개정을 놓고 큰 홍역을 치렀다. 개정의 핵심은 문예진흥원의 독임 원장제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변경하는 것이었다. 처음 예술계의 반응은…
(제54호 편집인의 글) 서울연극제, 진정한 연극동네 잔치를 향하여 서른여섯 번째 서울연극제가 열린다. 횟수는 시간이 가면 또박또박 올라가니 무슨 자랑거리가 되랴 하겠지만 그간의…
(제53호 편집인의 글) 관심과 관찰과 분석과 판단과 행동 연극계에 새로운 토론 모임이 출범했다. 대학로X포럼이다. X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많은 연극인들이 모여 연극계…
(제52호 편집인의 글) 공공극장으로서 한팩 운영의 합리화를 기대하며 서울연극제 한팩 대관 탈락 사태를 놓고 여전히 시끄럽다. 지난 연말 문예위 위원장의 유감 표명과 일부…
(제51호 편집인의 글) 2015 새해를 맞는 연극인의 다짐 연극은 건강한 사회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다. 연극이 죽으면 세상도 죽는다. 그러나 2014년 대한민국의…
(제50호 편집인의 글) ‘오늘의 서울연극’ 발간 50호를 맞으며 4년 전 2010년 10월에 시작한 ‘오늘의 서울연극(TTIS)’이 이번에 50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2005년부터…
(제49호 편집인의 글) 대학로가 진정한 문화지구로 거듭나려면 .. 대학로가 문화지구로 지정된 지 10년이 지났다. 강산이 변할 만큼의 시간이 지났으니 이것저것 많이 달라졌을 건…
(제48호 편집인의 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대한 한 연극인의 소회 . . 흔히 “드라마틱(dramatic)”이라는 말을 한다. 무슨 뜻인가? 쉽게 “극적(劇的)”이라 하면 될 것이다.…
(제47호 편집인의 글) 평론의 책무 . . 올해 초 국립극단 예술감독 선임 과정에서 평론가가 현장 예술인이냐 아니냐 하는 우스꽝스러운 논란이 있었다. 연극계 이의…
(제46호 편집인의 글) 또 다시 예술 지원 정책을 생각하며 예산 편성 시즌이다.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이 되면 부쩍 달아오른다. 중앙정부도, 지방정부도, 산하기관도 모두 내년…
(제45호 편집인의 글) 연극인의 인건비 2012년 11월 예술인복지법이 탄생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법 일부가 개정되었다. 개정의 핵심은 불공정거래 금지와 처벌에 관한…
(제44호 편집인의 글) 연극과 자동차 연극과 자동차? 느닷없는 둘의 연결은 의아할 것이다. 답은 이렇다. 자동차가 실체이듯 연극도 실체이다. 자동차가 시동을 걸어 움직여야 비로소…
(제43호 편집인의 글) 연극 민주화 세월호가 침몰했다. 침몰을 경고해도 자각 못 하는 국가에 대한 최후의 경종이다. 그걸 위해 아이들이 희생됐다. 참으로 죄스럽고 부끄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