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인대상] 브루스니까 숲

브루스니까 숲

극작: 김민정
연출: 최진아
단체: 극단 놀땅
공연 일시: 2013/10/17 ~ 2013/10/30
공연 장소: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 시민 평가단

사할린에 사는 한민족이야기..먼저 극장에 들어갔을 때 눈에 띄였던건 예쁜 무대였습니다 제목의 브루스니까가 나무이름이라는것을 전단지를 보고서야 알았는데, 나무를 형상화한 집과 중앙의 널따란 사각형모양..그 중앙이 공원도 되고, 트럭도 되고..참 잘 어울렸습니다 내용은 현재에서 과거회상으로 넘어갔는데 일제치하에서 해방되면서 남은 아픔과 상처들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어서 씁쓸합니다. 대학로 연극판에서 화려한 배우님들을 한번에 뵙게 되어 즐거웠네요. 여자역의 이지현. 상처입은 사슴에서 화려한 위문공연가수로의변신은 깜짝놀람입니다 따냐역의 강지원도 잘 어울리고요..의상등을 활용한 소품활용도 좋았습니다. 다만, 첫날이라 그런지 관객중 노트북켜놓고 계속 타이핑하던 분이 계셨는데..기자신것 같더라구요 기사전에 공연관람예절이라도 배워서 오셨음싶네요

– 류주현

 

“브루스니까 숲” (별점:★★★☆☆) 작년에 선돌극장에서 공연했는데 아깝게 못 본 공연이다. 사할린 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러시아에 위치한 한 지역이라는 …정도가 떠오른다. 그러나, 거기에는 1940년대부터 우리 한민족이 살고 있다. 그 곳에서 전쟁이 할퀴고 간 상처를 안고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1인3역을 소화한 배우 이지현과 강지원의 연기가 좋았다.

– 이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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