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운 연극 용어, 이제 그만!
이연심(무학여자고등학교 교사) 용어에 민감한 이유는…… 당연히 통용되는 용어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규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이 꼬박 2년째 지속되면서 장기간의 거리…
이연심(무학여자고등학교 교사) 용어에 민감한 이유는…… 당연히 통용되는 용어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규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이 꼬박 2년째 지속되면서 장기간의 거리…
연극 <휴식하는 무늬> 윤서현(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2021 산울림 고전극장’의 부제는 ‘우리가 사랑한 영미고전’이다. 다섯 참가작 중 하나인 창작집단 혜윰의 <휴식하는 무늬>는 샬롯 퍼킨스 길먼의 자전적…
이럴 줄은 몰랐다. 메르스도 겪었고, 조류독감도 겪어봤지만 이건 또 다른 종류의 난감함이고 두려움이다. 물론 지금의 여기에서의 화두는 코로나가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어버린 극장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Faust)’ – 임야비(tristan-1@daum.net) 자유기고가, 서울 신포니에타 기획 및 연출 극단 듀공아 / 극단 동맹 연출부 드라마투르기 거인 괴테의…
오세곤 벌써 10여 년 전의 일이다. 모 대학 박사과정 수업에서 연극단체 평가지표 개발을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일이 있었다. 3명의 박사과정 학생들과 함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Faust)’ – 임야비(tristan-1@daum.net) 자유기고가, 서울 신포니에타 기획 및 연출 극단 듀공아 / 극단 동맹 연출부 드라마트루기 덜 알려진…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Réparer les vivants 연극평론가 고수진 열아홉 살 청년 시몽 랭브르는 친구들과 새벽 서핑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상태에 빠진다.…
십 년 쯤 전 대학로의 게시판이 사시사철 ‘체홉’으로 도배된 것만 같던 때가 있었다. 2010년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홉(Anton Chekhov, 1860~1904)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면서…